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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울산의 명소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아시나요? 이곳은 2021년 6월, 대왕암 공원 안에 새로 생긴 관광코스입니다. 저는 2022년 2월경 부모님과 다녀온 기억이 떠오르네요. 서울에 독립해서 살고 있는터라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하여 드라이브 겸 소풍으로 가본 곳이랍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반려 동물들과 함께 나온 분들도 많고 가족들이나 커플끼리 나들이 나온 분들도 많더라구요. 기분 전환 겸 들러서 다녀보기에 너무 좋은 곳 같았습니다.

 

아!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정확하게 이번 년도 22년 12월 31일까지만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다 하니 가까운 곳 나들이를 준비하고 계시거나 대왕암 공원 방문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꼭! 둘러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매주 둘째주 화요일과 추석 당일(9월 10일)은 휴관일이니 이점 유의해 주시구요.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전경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전경

출렁다리의 길이는 303m, 보행쪽 1.5m이며, 높이 42.55m(가운데 27.55m)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발판은 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이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꽤나 아찔한 풍경입니다. 그리고 겪어봤던 다른 관광지의 출렁다리에 비해 더 많이 흔들리는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이힐을 신으시면 매우 위험하니 꼭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울산 대왕암 공원 전체 지도입니다. 저는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고 전설바위길을 따라서 산책을 했는데요.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보신 후에 다른 쪽을 가시는 것이 동선으로는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전설바위길을 이어서 가시게 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며, 바다 풍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탁 트인 광경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계단과 돌위를 걷기 때문에 운동도 되고 조금 힘들 수도 있으니 이점 기억해 주세요. 

 

울산 대왕암 공원 전체 지도
울산 대왕암 공원 전체 지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족끼리 커플끼리 나들이 오신 분들이 많았었는데요. 탁 트인 전경과 만 오천그루의 해송 덕에 맑은 공기까지 함께 겪을 수 있으니 방문해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출렁다리 뿐 아니라 파도가 바윗구멍을 스치면 신비한 거문고소리를 내는 슬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울기등대, 소리체험관과 어린이 테마파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이제 꽃이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봄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울산 대왕암 공원 어떠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예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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