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카페] 베질루르, 유럽갬성 물씬! 인생사진 맛집

롯데월드 몰을 방문하면 5번에 3번은 꼭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소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뿅 반한 곳인데요! 여성분들이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은 유럽의 어느 길을 걷는 것 같은 분위기와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조명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럼 저랑 같이 방문해 보실까요?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 입구입니다. 롯데월드몰 두 개의 층을 한 번에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면 5층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할 때 이걸 몰라서 5층인 것만 알고 갔더니 얼마나 헤맸는지, 여러분들은 헤매지 마세요. 입구부터 약간 해리포터 느낌 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길이 이렇게 예쁩니다. 조명도 많고 화려해요. 정말 영국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좌석은 굉장히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는 곳 맞은 편에는 스탠드 자리도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좌석과는 조금 다른데요. 뒤편 벽이 예뻐서 사진 찍으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앉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시면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실 거예요. 

 

베질루르 메뉴판입니다. 카운터에 가시면 위쪽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티 종류와 커피, 논알콜 칵테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카운터 앞쪽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홍차 틴 케이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면서 틴 케이스를 구경해보면, 너무 예쁘고 종류가 많아서 처음에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는 밀크티 아포가토와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 아포가토와는 매우 다른 느낌입니다. 좀 더 부드럽고 향이 가득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먹어 보는 맛이지만 베질루르를 방문하신다면, 이건 꼭 주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거든요. 주변에서 흔하게 판매하는 메뉴가 아니다 보니 종종 생각나서 일부러 찾아가곤 합니다.

 

저는 주로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를 주문합니다. 판매하는 네가지를 모두 마셔보았는데 이게 가장 제 입맛이 잘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딸기맛 물약 맛이 나는 느낌인데요. 마시다 보면 딸기 시럽을 팡팡 넣은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이렇게 딸기 향이 가득 나면서 달콤한 맛에 히비스커스의 새콤함이 어우러지는지, 어떻게 우려낸 건지 물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머지 히비스커스 티를 설명해 드리자면, 블러드 오렌지는 이름 그대로 오렌지 향이 가득, 인디안 썸머는 신기하게 꽃향기 같은 게 어우러지는 느낌이고, 캐리비안은 굉장히 낯선 향이 납니다. 도전을 좋아하시면 인디안 썸머나, 캐리비안으로, 익숙한 맛이 좋으시면 스트로베리나 블러드 오렌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티라미수는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에 쌉쌀한 카카오가 잘 어우러지며, 크림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디저트에는 롤도 있는데요. 밀크롤도 맛있으니, 초코를 좋아하시면 티라미수, 우유 크림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시면 밀크 롤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 월드타워점" 정보입니다.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5층

전화번호 : 070-7733-2962

영업시간 : 매일 10:30 에서 22:00까지

롯데월드 몰 주차

- 아쿠아리움 당일 방문 고객 : 최대 4시간 4,800원
- 4시간 이후 : 기존 주차요금 적용
- 기존 주차요금(10 ~ 20시 : 10분당 500원, 그 외 시간 : 10분당 200원)
- 아쿠아리움 이용 시 주차요금이 할인됩니다.

롯데월드 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면, 베질루르에서 상큼한 히비스커스 티와 달콤한 밀크티 아포가토 어떠세요? 제가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니까 믿고 한번 방문해 보세요. 혹여, 상큼한 맛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다양한 종류의 홍차와 커피, 논알콜 칵테일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이 카페를 방문하실 마음이 드셨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